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한창이죠. ^^ 다들 잘 보고 계신지...?
설연휴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안타까운 일이 생겨서 논란이 많았죠.
쇼트트랙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로 우리나라에서 인기는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스포츠 소재 영화, 특히 동계 스포츠 소재는 처음에 외면받기 십상이죠. [국가대표]도 처음에 스키점프의
영화화라는 점에서 다들 외면한 영화였다고 합니다. 근래에 탄력 받아 제작에 들어가려했던 컬링 소재의
[돌플레이어]는 무산이 된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쇼트트랙은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종목이고 그 어떤 경기보다 단순하고 깔끔하면서도
가장 원초적인 승부욕을 자극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대표]도 경기장면을 생동감 넘치고 현장감 있게
담으면서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과 더불어 각 선수의 사연들을 픽션과 함께 재밌게 삽입하고
이번에 논란이 된 파벌문제도 갈등소재로 넣어준다면 괜찮은 스포츠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은데, 이 기회에 동계스포츠가 영화화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쇼트트랙의 영화화 어떤가요? 프리스타일 리플 콜!
피겨도 로맨틱 코미디 느낌으로 만들면 괜찮을 것 같기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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