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금요일 뮤직뱅크에 나오더군요. 게다가 보무도 당당하게 1위후보라는 타이틀까지 걸고서 말이죠
1. 이미 수많은 네티즌들이 친절하게 표절 인증을 해주었는데 얼굴에 얼마나 두꺼운 철판을 깔았길래 그렇게 당당한 얼굴을 하고 나와서는 노래를 불러댈 수 있는거죠? 네티즌들 말이 우습게 들리는듯요. 너는 떠들어라 나는 안들린다. 내 갈길 갈란다. 돈 좀 벌어야겠다?
2. 기타에 전기선도 안 꼽혀있고 기타소리 들리는 거랑 손가락 움직임이랑 매치가 잘 안되는 걸로 보아 핸드싱크인것같은데 이건 또 뭐하는 짓이죠. 요즘 인디밴드는 원래 그런가요?
3. 씨엔블루가 어떻게 1위후보인거죠? 얘네 1위후보로 만들어준 사람들은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4. 보아하니 이제 인터넷에서도 표절 이야기가 점점 사그라들던데, 검색해보면 이상한 연애스캔들기사가 더 많고 특히 정용화를 키워드로 검색하면 표절이야기는 아예 없고 소녀시대 서현과의 우결 방송에 대한 기사와 블로그들뿐이더군요. 자칫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이번 사건이 무마될까봐 걱정되네요. 이렇게 되면 네티즌 입장에서는 매우 굴욕적인 선례를 남기게 되는건데 말이죠. 잠깐 시끄럽게만 하고 실질적인 효력은 갖지 못한 꼴이죠
5. 생각해보니까 더 어이없는건 언론쪽이네요. 도대체 제대로 된 기자정신을 갖고 있기는 한건지 왜 비판기사 쓸 생각도 안하죠? 신해철이 표절이라며 독설했을때는 얼씨구나하고 기사 써대드만 지금은 씨엔블루로 검색해보면 " 이휘재 “씨엔블루 멤버, 첫사랑과 꼭 닮아” 애정공세" 이런식의 스캔들 기사가 주를 이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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