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잔잔하게 흘러가는 감이 없진 않았으나 나름 영상미도 있고 생각보단 괜찮은 영화였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연기한 한혜숙씨의 연기에 눈물이 절로 났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관람한 영화였는데 좋아하셔서 다행이었다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과거와 현재의 교차편집이 너무 잦아서 자칫 나이드신 분들은 줄거리 이해에 혼란스러울수도 있다는 점이랄까...
2007-09-17
14:28
sexyori84
솔직히 그냥 친구가시사회되었다고가자고해서 그냥억지로본영화였는데(슬픈영화가싫어서;;;)엄청재밋게보았다 뭔지모르게;;꿈뜰거렸다고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