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이 충격적이군     

맨 마지막 장면 보고 뭥미했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더군     

욕망의 실현과 통제에 관한 영화인 것은 알겠고, 전반적인 분위기, 흐름은 괜찮았지만..
이야기의 정확한 맥을 집어내기엔 역부족... <그을린 사랑> <프리즈너스>로 인한 기대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네요...     

 제이크 질렌할의 1인 2역연기는 정말 무게감있게 좋았지만,
 왜 주인공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설득력은 많이 떨어지네요.
 이 부분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너무 조용조용해서 지루한부분도 없지않아 많았어요.
 런닝타임은 짧은편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