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을 알아채거나 어렵다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무난하다는 점이죠.. 좀 힘있게 밀어붙여서 끝낼 수도 있었고.. 그랬다면 장르적 재미가 더 컸을텐데... 아쉽군요...
2012-08-23
22:33
ldk209
감독은 역시 스릴러를 잘 만질 줄 아네요.. 사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지루하다거나 늘어지는 느낌 없이 집중해서 볼 수 있습니다... 스릴러적 긴장감을 불어 넣는 데 괜찮은 솜씨를 발휘하네요.. 문제는 중반부 이후 결론까지 가는 과정이 밍밍하고 별 의미없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