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유머가 적절히 어우러진 영화. 써니에서도 눈에 띄었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심은경이란 여배우의 대발견.
2014-05-10
22:37
ldk209
젊어져서도 모성이 먼저라는 점에서 반동 판타지라고 볼 수도 있지만, 얼굴만 젊어졌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만, 꼭 해결해야 할 과제를 그냥 눙치고 넘어가는 건 심히 비겁해 보입니다. 며느리와의 문제도 그렇지만 특히 용서 받기 힘든 과거의 일은 뭔가 해명을 하든가 진정한 사과를 해야 되는 문제죠. 자기 반성없는 즉 성장 없는 판타지네요..
2014-01-29
16:46
ldk209
심은경이란 배우가 아니었다면 도저히 생각할 수도, 만들어질 수도 없었을 영화네요.. 심은경의 능청스런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뭐 그것 말고는 딱히 평가해줄 만한게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