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트맨(1980, The Stunt Man)
카메론(스티브 레일스백)은 베트남전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뒤 고향 사람들이 자신을 배척하자 심한 갈등을 느낀다. 게다가 사랑하는 여인마저 친구에게 빼앗기게 되자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게 부상을 입힌 뒤 쫓기는 몸이 된다. 해변의 인파 속에 숨어있던 카메론은 영화촬영 현장을 구경하다가 익사 직전의 여배우를 구해주고 감독 일라이(피터 오툴)의 눈에 들어 스턴트맨으로 발탁되고, 여배우 니나(바바라 허쉬)와도 사랑하게 된다. 죽음을 담보로 한 스턴트의 매력에 빠져든 카메론은 일라이가 교각에서 강물로 추락하는 위험천만의 스턴트를 요구하자 자신도 모를 충동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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