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함성(1970, The Strawberry Statement)
1960년대 후반 콜롬비아 대학의 폭동에 초점을 맞춘 작품. 대학이 흑인 어린이들 놀이터를 사들여 ROTC 건물을 지을려는 계획과 전쟁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알게 된 학생들이 학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간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인종 차별을 없애고 기업과 결탁하여 전쟁산업에 도움을 주는 모든 연구를 중단하고 전체 학생들의 자유권을 보장하라는 것이었다. 미국내는 한참 베트남전에 대하 반전 운동이 한참이었고 이에 대학당국은 공권력을 앞세워 이들을 탄압하려고 획책했다. 사이몬(Simon: 브루스 데이비슨 분)은 대학 보트레이스팀의 일원으로 처음 호기심에 농성장을 찾게 되고 거기서 만난 린다(Linda: 킴 다비 분)를 좋아하게 되면서 사회적인 병리 현상의 부패됨을 몸소 느끼게 된다. 사이몬은 그곳 농성장의 음식 조달부라는 직책을 맡고 직접적으로 데모에 참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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