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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치노의 허수아비(1973, Scarecrow)


아~~~~~~~~~~~어렵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gg330 09.01.11
영화 고래사냥과 전개가 비슷한가?고래사냥 10년전이라..후에그들의세차사업이 궁금하다. ★★★★  coollio911 08.12.12
그다지 어울릴것 같지 않던 두 배우의 농도 짙은 화음. 황량한 길 위에 선 그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듯 ★★★★  kongal0226 08.11.26



갓 출소한 전과자 맥스(진 핵크만)는 황량한 캘리포니아의 길 한복판에서 히치 하이킹을 하지만 자동차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릴뿐이다. 맥스는 우연히 혼자 그길을 걷고 있는 리온(알 파치노)를 만나는데 그는 전직 항해사였다. 지금 리온은 그가 항해중에 태어났다고 하는 아이들과 아내를 만나러 디트로이트로 가는 중이었다. 맥스는 피츠버그에 가서 고급차를 상대로 하는 세차장을 운영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동부로 향하는 길이란 걸 알고 동행을 하기로 합의한다. 툭하면 싸우길 좋아하고 다혈질인 맥스에 비해 리온은 소심하고 연약한 성격으로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두사람은 서로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 가면서 우정을 느낀다. 맥스의 호전적인 성격을 리온이 막아주고, 리온의 연약한 성격에 맥스가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두사람이 마침내 피츠버그에 도착하고 리온은 꿈에도 그리던 가족들을 만나지만 아내는 이미 리온에게서 마음이 떠나 버렸다. 절망으로 망가져 가는 리온을 보며 맥스는 그와의 우정을 생각해서 곁에 함께 있어줘야 할지, 아니면 자신의 꿈을 위해 그를 떠나 혼자 피츠버그로 가야할지를 두고 심각한 갈등에 휩싸인다. 하지만 마지막에 맥스가 선택한 것은 세상에서 버림 받은 두 남자간의 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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