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행로(1942, Random Harvest)
전투중 부상을 입고 기억 상실증에 언어장애까지 겹친 챨스(로날드 콜맨)는 자신의 신분을 잊을 채 수용소를 몰래 빠져 나온다. 그 뒤 폴라(그리어 가슨)를 만나 건강도 되찾고 결혼해서 아들도 낳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폴라와 같이 산 세월만 기억을 못하게 된다. 명문의 아들이었던 챨스는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가로 대성하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세월을 늘 허전해 하며 열쇠를 만지작 거리며 산다. 잡지에 난 챨스의 사진을 본 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챨스의 개인 비서로 일하며 기억이 돌아오기만을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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