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순애의 엄마 동희는 순애를 낳고 죽었습니다. 그 때가 그녀의 나이 열 아홉 앳된 여고생이었죠. 세월이 흘러 어느덧 순애가 엄마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순애의 열 아홉 되는 생일, 순애의 눈에 엄마가 친구가 되어 나타납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순애는 엄마의 자유로움을 동경합니다. 순애의 머릿속엔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엄마와 친구처럼 행복하게 지내던 기억이 있습니다. 순애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리워합니다. 결국, 순애는 오늘 뭔가를 결심한 듯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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