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수 현보는 용비천이란 샘물을 발견, 이 고을의 물장사를 독점한다. 여기에 무림의 고수 모사성 일당이 상인들을 괴롭혀 일정액의 돈을 상납받는다. 현보의 단골집에 모사성 일당들이 폐수를 배달해 병들이 발생해 난리가 난다. 어느날 모사성의 무남독녀 애랑이 건달들에게 희롱당하는 것을 현보가 구해준다. 이런 현보에게 애랑은 자기 찻집에 물배달을 부탁하지만 모사성 패거리들은 현보에게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힌다. 이곳을 지나던 무술의 경지가 높은 옥룡 처녀가 현보를 구해준다. 현보는 옥룡으로부터 무술을 전수받는다. 이무렵 현보의 동생 현아가 모사성 일당에게 납치되어 강간을 당한다. 현아는 자살을 하고 현보, 옥룡, 애랑이 모사성 일당과 싸우게 된다. 무림의 고수답게 모사성의 공격에 쓰러진 현보를 아빠의 주무기를 아는 애랑이 아빠에게 다가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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