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점령하의 마닐라에 학도병으로 김인호 소위는 오게된다. 일본군육군 소장으로 있는 오철장군과 그의 딸 은희와 김소위는 친숙하게 된다. 일본군 현병대장 이오부찌 대좌는 생포한 필리핀 게릴라를 김소위로 하여금 위장 도주케 하여 게릴라의 소굴을 탐지케 한다. 게릴라 호세외 그의 동생 마리아는 김소위에게 감사하고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김소위는 이와부찌 명령으로 필리핀 중앙은행의 금괴를 은닉하고 오던중 이와부찌의 간계로 간신히 살아나 호세들의 게릴라들과 활동하게 된다. 이와부찌는 김소위를 찾아내 금괴매몰 장소로 가는도중 게릴라의 습격으로 김소위를 탈취당하고 도주한다. 미군의 상륙으로 김소위는 한국으로 강제소환 당하여 마리아와 헤어진다. 한국전쟁중 호세대위가 참전해 한국 군대위로 있는 김인호와 만나 마리아와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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