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는 여진족을 물리쳐 국경을 지키게 하고 안으로는 글이 없어 고생하는 억조창생을 위하여 훈민정음을 창제한 성군 세종대왕의 업적을 중심으로 한 선정기. 제17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최불암), 미술상, 1978년 영화기자상 특별상, 제15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기술상(유재형 1) 수상.
농사직설, 향약집성방, 삼강행실도 등 수많은 전적이 간행되고 출판술을 개량하여 고렷의 수찬, 팔도지리지의 편찬에서부터 국도확장, 국경의 확장을 이룩하고 신병과 싸워 훈만정음을 이룩하기까지 세종대왕의 민본주의 사상 과학의 탁월한 지도자 참모습을 그린 영화. 부와 태종을 부터 왕위를 물려받은 세종은 새로운 이조시대의 영원한 발전을 꾀하고자 집현전을 확대 강화하여 젊은 학사들을 집결시켜 모든 문화적 작업을 강행토록 한다. 부왕이 승하한지 얼마 아니되어 세종대왕은 과감하게 인재를 등용하여 악, 의, 공, 농 등 각방면에 걸쳐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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