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장사를 하는 홀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남준은 가수왕의 꿈을 이루기위해 서울에 온다. 하지만 성공한 줄 알았던 친구 동훈이가 한낱 무명가수에 지나지 않음을 알고 자기를 희생해 가며 친구를 도와준다. 어느 정도 인기가 오르던 중에 동훈이 자동차 사고를 내자 남준은 자기가 덮어쓰고 대신 복역하지만 출소후 동훈은 남준을 만나 주지도 않는다. 인가가수가 된 동훈은 친구를 배반하고 옛연인까지 버렸던 것이다. 절망에 빠져 자살을 기도한 남준은 민향이라는 아가씨에게 구조를 받는다. 남준의 재능을 발견한 민향은 그를 도와주고 남준의 노래는 점점 퍼져나간다. 마침내 가수왕 시상식, 가수왕이 된 남준은 어머니를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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