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자금을 위한 금괴의 비밀장소를 알고 있는 애국지사 월파가 여두목 에라이상이 이끄는 폭력단에게 납치를 당한다. 에라이상은 공작금을 가져오지 않으면 현상금이 붙어 있는 월파를 일경에 넘겨 버리겠다고 협박한다. 월파의 구출작전에 뛰어든 이민우와 그의 동료들은 에라이상의 아지트에 숨어 들어가 월파를 구출해낸다. 하지만 그들은 월파가 찾아낸 금괴를 이틀안에 독립군 본부에 전해야 한다. 에라이상 일파와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치른 뒤 민우 일행은 금괴상자를 독립군에게 무사히 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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