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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왔수다(1971)





수만은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옛 부하들을 불러모으는데 부인의 옛 애인인 정규가 빠져있다. 개의치 않고 수만과 부하들은 고급술집을 털기로 계획을 세우는데 정규가 찾아온다. 술집에서 게획을 실행하려 하지만 그들을 추적해 온 모리형사에 의해 차질이 생긴다. 흩어진 그들은 일본군의 총에 쓰러져 가고 수만은 훔친 돈을 가지고 말을 타고 계속 도주한다. 그 와중에 정규는 옛 애인 진숙의 딸 선영의 다리를 고치는 수술을 시키려한다. 수술이 무사히 끝난뒤, 정규는 모리에게 체포되고 수만은 군자금을 무사히 독립군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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