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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 없이 바치리(1972)


자기 희생 ★★★★  director86 08.01.02



상아는 자선음악회 표를 강매하러 다니는 자신을 따돌리는 김형욱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형욱 역시 상아를 그리게 된다. 하지만 상아의 아버지 문회장은 금족령을 내리고, 상아는 집을 도망쳐나와 형욱을 만난다. 상아와 헤어지고 돌어오던 형욱은 문회장의 하수인들에게 테러를 당하고, 상아는 집에서 쫓겨난다. 형욱은 이런 상아를 호텔에 두고 문회장에게 데려가게 하지만 상아의 고집을 꺾지 못한다. 형욱은 문회장의 압력으로 회사에서 쫓겨나고 부인과 친구들에게 질시를 받으면서도 상아와 동거를 시작한다.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는 날, 상아의 어머니는 형욱을 가족에게 돌려보내라며 통장을 건네준다. 형욱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죽음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상아는 자살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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