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특수 대원들은 적의 동향을 탐지하고 치명적인 공작을 하기위해 공산치하의 서울에 남아있었다. 그 중 열성공산분자로 위장한 한덕원 중위는 공산군의 심장부에서 활약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애인 미영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전후방의 정보를 대원들과 함께 수집하던 중 애자라는 전향 공산당원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냄으로써 적의 보급 물자 차량을 폭파하는 성과를 세운다. 괴뢰군관 김치근은 한중위의 정체를 의심해 한중위와 미영을 체포하지만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지만 부상당한 미영은 죽음을 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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