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들은 국제박람회에 출품될 예정이었던 상감청자가 도난당하자 수사를 시작한다. 단서가 없어 고민하던 그들은 재일교포 겐따로의 출현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가 술집마담 로즈와 접선하는 것을 포착해 계속 미행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상감청자의 거래를 목격하지만 일인들에 의해 거래가 깨진다. 현장을 습격했던 윤과장은 겐따로에게 위협을 받지만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기고 겐따로는 로즈와 함께 상감청자를 빼돌리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홍콩장과의 거래가 성사되는 순간 서로의 야심을 눈치채고 격전을 벌이고 그 틈에 겐따로와 로즈는 상감청자를 들고 달아난다. 이들을 뒤쫓던 장천백이 상감청자를 들고 달아나다가 체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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