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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조(1969)


엄청나다 ★★★★☆  director86 08.01.06
볼만했던 영화,,, ★★★★  accder 07.01.24



 제3회 남도영화제 여우인기상(안인숙), 제22회 만헤임영화제 출품.

 6.25의 쓰라린 상처는 마침내 그의 어머니를 미치게 하였다. 1.4후퇴 때 그 어머니를 등에 업고 남하한 그는 원수 강천희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그런 어느날 그는 우연한 기회에 TV 방송국 기자인 정희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아버지가 찾고 있는 원수 강천희와 같은 고향이라는데 유의하고 그 집 자가용 운전수로 취직한다. 과연 그는 바로 그가 찾아 헤매던 강천희였다. 간첩으로 밀파된 강천희가 지금은 박만규라는 이름으로 둔갑하여 간첩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하여 강천희는 당을 배신한 죄로 북에서 밀파된 간첩 손에 의하여 살해되고 그 간첩은 그동안에 집요하게 추적하던 수사진에 의하여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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