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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997, The Letter)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그 남자의 이중생활 <박수건달> 12.12.27
[스페셜] [진상규명] 작심하고 관객을 울리는 ‘신파!’를 말한다. 05.11.15
넘넘 슬픈 영화에요 kwyok11 08.01.07
박신양이라는 배우를 알게된.. ehgmlrj 07.12.12
그럭저럭 ★☆  monica1383 10.02.18
서정적이면서도 우울했던...사랑이란게 뭔지... ★★★★★  emmi 09.11.11
잔잔한.. ★★★☆  eomdori 09.09.28



국문과 대학원생 정인은 기차 시간에 서두르다 그만 지갑을 떨어뜨린다. 환유는 택시를 타고 기차를 쫓는 추격전 끝에 지갑의 주인을 만나게되고 이들은 이렇게 첫인사를 한다.
무엇인가 양자택일의 기로에 설때면 늘 동전을 던져 결정하는 환유는 정인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동전이 앞면이 나오면 정인과 결혼하는 것이고 뒷면이 나오면 예정대로 유학을 떠나겠다고 정인이 뭔라 대답할 틈도 없이 던쳐지는 동정. 펼쳐보면 앞면이다.
수목원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그림같이 예쁜 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행복에 젖어있던 어느날 환유가 정인에게 커피를 건네려다 잔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잃는다. 병원에 간 두 사람은 뜻밖에도 환유가 뇌종양임을 알게 되고, 얼마후 환유가 세상을 뜬다.
절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정인의 환유의 뒤를 따르려 할 때 환유가 미리 써놓은 편지들과 비디오가 도착하고, 정인은 환유의 부탁대로 다시 삶을 이어가기로 한다



(총 13명 참여)
bjmaximus
신파의 극치를 보여준 영화,그래서 성공한 영화,진부하다     
2006-10-01 13:54
imgold
마지막에 최진실이 TV끌어안고 우는 장면에서 같이 울지 않은 여성 관객이 없었을 정도로 슬펐던 영화. 중간에 둘의 사랑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졌었기에 더욱 슬픈결말..     
2005-02-09 13:54
khjhero
정말....눈물이 펑펑...     
2005-02-0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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