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 숙향 쌍동이 자매는 작곡가인 문영의 정성 어린 지도 끝에 가수로 진출한다. 문영은 숙자의 애인이기도 했다. 또한 숙향의 애인인 신기자의 노력으로 그들 자매는 마침내 대망의 일본공연을 떠나게 된다. 일본에서의 쌍동이 자매의 공연은 대성황을 이루었다. 그러자 뜻밖에 그들의 생모가 나타났다. 그래서 그들 자매는 생모냐 양모냐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 자매는 결국 20여년간을 하루같이 알뜰히 보살피며 키워준 양모 품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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