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사에 취직이 되어 상경한 그녀는 전무에게 농락당한다. 하지만 그녀는 충실한 한 사나이를 사귀어 결혼한다. 신혼 초야,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솔직히 털어놓는다. 이에 실망한 남편은 그날 밤으로 종적을 감춘다. 그후 그녀는 빠의 여급으로 전락한다. 전무는 계속해서 치근덕거리며 그녀를 못살게 군다. 그녀는 참다 못하여 전무를 살해하고 만다. 때마침 종적을 감추었던 그녀의 남편이 자신의 지나친 처사를 뉘우치고 나타난다. 현장을 목격한 그는 그녀의 죄가 곧 자신의 잘못에 있었음을 절감하고 자책을 느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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