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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1963)





그는 탈옥하고야 말았다. 배신한 부하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는 시간을 얻기 위해 잠시 강릉 쪽으로 피신하기 위해 달리는 추럭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개과천선을 바라는 그의 애인이 그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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