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제5회 대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김진규), 제4회 청룡상 음악상, 1967년 제3회 백상예술대상 연기상(김진규), 조명상 수상.
한해가 심한 해에는 쌀 한 톨을 구경하지 못하는 가난한 어느 농촌이었다. 오래 전부터 한해를 막기 위해서는 저수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 오는 춘보였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생각을 동조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몇몇 동조자들과 함께 저수지 공사를 착수한다. 그러자 이해관계가 상반된 마을 사람들 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하지만 춘보는 초지일관했다. 마침내는 마을 사람들도 그의 집념에 감동되어 동조하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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