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사진작가 샘은 막 영국에서 첫 전시회를 열려고 하는 참이다. 그런 그에게 쌍둥이 동생이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으니 홍콩으로 돌아오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홍콩의 가족들에게 돌아온 샘은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와 재회한다. 그러던 중 동생은 죽어버리고, 그의 죽음이 흉폭한 원숭이들에 의한 것이라는 얘기가 들려온다. 더욱 이상한 것은 죽은 동생이 살아있을 때 자신의 이름으로 행세하고 다녔다는 사실이었다. 동생의 죽음을 추적하던 샘은 점점 악몽처럼 이상한 사건들 속으로 파고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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