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물에서 연달아 강간 사건이 발생한다. 호 반장과 소 형사는 이 사건을 수사하는데 도무지 실마리가 안잡힌다. 두 사람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빌딩내의 회사에 위장취직하여 헬렌이라는 여인이 꽤 음탕하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를 미행한다. 결국 피해자의 애인인 것처럼 위장하고 또 여형사가 소형사의 또다른 애인이 되어 회사에 취직한다. 그리하여 드디어 헬렌을 짝사랑하는 범인 아량이 접근을 해온다. 아량은 송년 파티에 여형사를 초대하고 이를 기회라 생각한 세 사람은 파티에 참석한다. 아량은 이날밤 파티에 쓰일 술에 약을 넣는다. 결국, 술을 마신 모든 손님들은 잠이 들고 아량은 여형사를 죽이려 한다. 이때 호반장이 깨어나 여형사를 구하고 범인 아량은 호반장의 총에 맞아 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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