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가(1993, Sirga / L'Enfant lion)
워라라는 암사자와 숫사자 니아로를 부족의 수호신으로 여기며 신임과 존경을 아끼지 않는 Baoule 지역의 정글의 영혼은 워라가 곧 쌍둥이 새끼를 가진다는 예언을 하게되고 한편 Pama 근처의 마을 마법사는 족장인 모코의 부인인 타마니가 마찬가지로 쌍둥이를 가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지만 두 예언 모두 틀려 워라는 한 마리의 암사자를 타마니 역시 한명의 아들을 낳아 각각 써가, 울레라고 부르게 된다. 어린 울레와 써가는 같이 뛰어 놀면서 서로에 대해 배우게 되고 남매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런 모습을 지켜 보던 모코는 써가와 울레가 정글의 운명체임을 깨닫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자왕 니아로가 사냥꾼의 덫에 걸려 무참히 희생된 후, 북쪽의 상대 종족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만다. 이 공격으로 모코는 살해당하고 울레는 리나라는 여자아이와 함께 포로로 잡혀 높은 지대의 군주에게 노예로 팔려간다. 한편, 울레는 사자의 울음소리로 동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자신의 상처를 벌이 와서 치료헤주는 등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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