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승부를 짜 놓은 내기 시합에 출전해 생활비를 버는 패트릭(쟝 르노)은 보잘 것 없는 무명의 복서지만 언젠가 태양이 내리쬐는 남쪽 도시 나르본느 해변으로 떠난다는 꿈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그 곳에는 그의 사촌 마리우스(Arsene Jiroyan)가 피자 트럭으로 장사를 하고 있었다. 패트릭은 조잡한 도둑질과 사기행각으로 인해 쫓겨 다니는 신세의 나다니엘(크리스티앙 샤르므땅)을 만나 함께 나르본느 해변으로 떠나는데 골칫덩어리 나다니엘 때문에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난다. 둘은 우여곡절끝에 마리우스의 피자 트럭에 도착해 피자 장사를 시작하는데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음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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