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루(1952, Living / Ikiru / 生きる)
공무원인 와타나베 칸지는 간암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그는 대단히 규칙적인 삶을 살아왔고, 그의 삶은 원칙을 벗어나 전개된 적이 없었다. 그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지만 이미 그들은 그의 손을 벗어나 살고 있다. 남겨진 시간은 길어야 1년. 무엇을 할 것인가? 지금까지의 삶에 회의를 느낀 그는 자신의 삶이 가치있었다는 증거가 될 만한 무언가를 찾으러 나선다. 칸지는 버려진 땅을 공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복지부동으로 일하는 관료주의는 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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