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미카게(가와하라 아야코)는, 오랫동안 할머니와 단 둘이서 지내왔지만, 그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겨져 버렸다. 언젠가부터 부엌의 냉장고 옆에서 잠을 자게 된 미카게는, 할머니와 절친했던 다나베 유이치(마츠다 케이지)의 권유에 따라 유이치의 맨션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유이치는 ‘어머니’(하시즈메 이사오)와 함께 지내고 있었는데, 그 어머니는 사실은 여장을 한 아버지였다. 미카게는 잘 정돈된 호화로운 부엌에 흥미를 보이고, ‘친구’ 두 사람과의 기묘한 동거생활이 시작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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