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낳은 천재음악가 니콜로 파가니니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파가니니는 돈과 여자, 그리고 광적인 음악에의 열정으로 살다간 사람이다. 그의 음악에는 유혹과 전율이 분출되고 있어서 당시의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가로 바이올린의 천재성을 얻어냈다며 마성에 찬 그의 음악을 시기하면서도 사랑했다. 파가니니의 연주는 쳬중을 광풍 속으로 몰아넣듯이 압도하여 신기에 찬 바이올린 선율로 전율케 한다. 교회는 그를 투옥하고, 왕녀들은 선물 공세로 그를 사로잡으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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