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카프리콘 원(1978, Capricorn One)


재밌는 상상, 실제로도 가능할 것 같은 ★★★☆  ninetwob 10.01.23



화성 유인 우주선이 막 출발하려는 순간, 수많은 관중들이 숨을 죽이며 카프리콘의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캡슐 안에서 대기 중이던 승무원 3인은 긴급상황임을 알리는 지시에 따라 다른 장소로 옮겨지고 우주선은 그대로 발사가 된다. 부통령을 포함한 관중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하고. 카프리콘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 켈로웨이 박사에게 인도된 세 승무원은 강력하게 해명을 요구한다.

켈로웨이가 전하는 충격적인 사실은 생명 유지 장치의 하자로 인해 우주선 발사가 불가능하게 된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것이 무인우주선으로 발사하고 세트장에서 착륙장면을 촬영, 그 화상을 휴스톤으로 보낸다는 것이다. 터무니 없는 미 항공우주국의 처사에 승무원들은 완강히 반대하나 가족의 생명을 담보로 한 그들의 요구를 어쩔 수 없이 수락하고 만다.

한편, 휴스톤의 기지에서 근무하는 과학자 워터는 전송되어 오는 화상이 수백만 마일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눈치채고 켈로웨이에게 얘기하나, 시큰둥한 대답만 듣는다. 뭔가 수상함을 느낀 그는 기자인 코필드에게 이 얘기를 하게 되는데...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