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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엉클 톰(1971, Uncle Tom / Addio Zio Tom)


다큐멘터리는 별로, ★☆  accder 07.01.26



이탈리아의 두 기자는 당시의 사회저명인사들이 모인 저녁 식탁에 초대받아 역사적인 인물들을 만난다. 그리고 나름대로 노예제도에 대해선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하는 남부 사람들로부터 노예제도의 합법성에 대한 궤변을 듣고 씁쓸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엉클 톰스 캐빈'의 저자인 헤리어트에게서 미약하나마 노예해방의 기운이 싹트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기자들의 다음 행선지는 아프리카로부터 흑인들을 실어나르는 노예선. 노예상과 노예선의 선장이 나누는 비인간적인 대화를 들은 이들은 비애를 느낀다. 이들은 흑인들을 동물취급하며 파운드당으로 거래하는 등 인간을 사고파는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노예행렬을 따라가던 두 기자를 경악케 한 것은 수도원에서 노예를 팔아먹고 있었다는 사실. 말로만 듣던 역사의 오점을 목격한 이들은 말문을 잃는다. 실제 가정에서 부리고 있는 노예들의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전형적인 남부가정. 아주 단순한 가사노동에 조차도 너무나 많은 노예들을 부리고 있어 오히려 능률이 떨어지고 있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소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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