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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쿼테트(1987, The Dante Quartet)





6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직접 손으로 채색한 이 작품은 현세에 존재하는 “지옥”(<지옥의 구멍HELL SPIT FLEXION>의/으로부터의 통로(mainspring) 뿐만 아니라, “지옥”과 “연옥”(“이행”), “천국”(내가 생각하는 천국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담은, “존재는 노래다”)을 네 가지 감정 상태에서 눈을 감거나 최면에 취해 보았던 각각의 부분들로 묘사한다. 아이맥스, 70mm X 35mm 시네마스코프로 제작된 원필름을 재촬영하여 35mm X 16mm로 편집하는 일은 웨스턴 시네(Western Cine)의 댄 야노스키(Dan Yanosky)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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