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소대장인 이노우에는 소대가 타이국경 근처까지 퇴각하자 대원들에게 창가를 부르게해 사기를 높이고, 위로를 해준다. 대원들이 국경 가까이에서 즐거운 나의집을 부르고 있을 때, 영국군이 영어로 똑같은 노래를 불러 모르는 사이에 양군의 합창이 되어 울려 퍼진다. 영국군은 이미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근처의 삼각산에 있는 소부대가 항복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항복을 권유하러 갔던 미즈시마는 옥쇄를 만들어 버티고 있는 부대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수용소로 간 이노우에 부대는 앵무새를 어깨에 얻은 버마 중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는 버려진 일본병의 백골과 사체를 보고 이것들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대원들은 큰 사원의 부처의 와상 속에 미즈시마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는 결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