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강직하기로 소문난 형사 잭은 유명 지휘자 살해 사건을 수사하던 중 당시 저격범의 목표가 피살자가 아니라 정치자 딜레니이며, 만년 경찰인 자신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사건과 관련해서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당황한다. 잭은 갈등끝에 암살배후세력인 유태계 마피아의 뒤를 봐주고 있던 아버지의 과거 전력을 은폐시키고 그를 단순한 현장목격자로 처리하려 한다. 그러나 수사 자료를 재검토하던 담당 검사에 의해 20여년간에 걸친 아브라함의 뇌물 수수 사실이 드러나서 결국 아버지 아브라함은 1급 살인죄로 기소되기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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