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예감(1991, Love At First Sight / Liebe Auf Den Ersten Blick)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정치변화로 인해 일자리까지 잃게 된 고고학자 제논(줄리앙 베네딕트)은 어린 니콜라이(니콜라이 울프 톰)와 요야의 양육에만 몰두한다. 두아이와 놀이터에간 제논은 매력적이며 솔직한 성격의 엘자(게노 레히너)와 그녀의 딸 조피에(소피 그루버)를 알게 된다. 엘자는 옛 서베를린에 살고 있는 미래학 연구자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미혼모였다. 두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지만 소극적인 제논은 머뭇거리기만 한다. 두사람은 드디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지만 엘자가 그와의 결혼을 갈망하게 된 반면, 제논은 사랑하면 결혼은필요치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두 사람의 사랑은 점점 어려워 지기만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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