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살상을 감행하는 중남미에서의 CIA 활동에 대해 환멸을 느낀 첩보요원의 리챠드 버크(Richard Berk: 브루스 그린우드 분)는 요원 생활을 청산하였다. 성형외과 의사의 도움으로 얼굴모습을 바꾼 버크는 첩보원 세게를 잊어버리고 빈민가 학교의 미술 선생으로써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러나 그가 CIA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것이 화근이 된다.
그의 전부인인 안젤라(Angela Berk: 캐서린 힉스 분)는 새로운 남자를 사귀게 되나 이 남자는 버크를 잡으려는 수사기관의 요원이다. 이 사실을 눈치챈 버크는 아내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고, 특유의 첩보 생활의 경험과 실력을 발휘하여 수사 기관의 추적을 따돌린다. 자신을 죽이려는 거대한 음모와 거짓정보, 주변 인물들의 제거 등 많은 위험 속에서 버크는 모든 문제를 파헤치고자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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