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커(1995, The Star Maker)
| 영화 촬영장에서 잡일을 하다가 영화 장비를 훔쳐나온 사기꾼 조 모렐리. 1953년의 이탈리아 시실리에는 영화에 넋을 잃은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조는 기껏해야 소리밖에 녹음되지 않는 고물 장비를 가지고 자신을 비토리오 데 시카(자전거도둑을 감독한 거장)의 친구이자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마 지사의 스카웃 담당자라고 소개한다. 사람들은 그에게 유료 오디션을 받으면서 자신들의 꿈과 욕망, 치부를 고백하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배우 지망생인 고아 소녀 베아타가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자신의 행위에 회의를 느끼는 조. 결국 그는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리고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은 뒤 감옥으로 간다. 베아타는 미쳐버리고, 훗날 출감한 조와 미친 베아타가 다시 만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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