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서 노부부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 수사가 성과 없이 종결되자 자족들은 사설 탐정 사무소에 사건을 의뢰한다. 피해자는 캠블 부부이고 용의자는 그들의 딸 씬디와 남자친구 데이빗 웨스트, 데이빗을 추적하라는 임무를 맡은 여탐정 킴 패리스는 테레사라는 이름의 여자 친구로 접근해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다. 킴의 완벽한 연기에 속은 데이빗은 과거의 애인 씬디와는 결별했다며 킴에게 구혼을 한다. 그는 씬디의 부모가 교통 사고를 당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에 수상하게 느낀 팰리스는 데이빗과 씬디의 관계를 더 자세히 알아내기 위해 자주 만나게 되고, 전략상의 사랑 연기는 어느덧, 죄를 짓고 고뇌하는 한 영혼을 어루만지는 참사랑으로 뱐한다. 킴의 활약이 성과가 있음을 알게 된 경찰은 킴에게 데이빗의 고백을 녹음기에 담아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사랑하는 사람을 범인으로 몰게된 킴은 괴로워 하면서도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죄의식으로 괴로워 한던 데이빗은 정신 이상인 아버지에게 심한 학대를 당해 폐인이 된 씬디를 구하기 위해 그 노부부를 살해했다고 고백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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