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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터(2000, Theater)


이건머지. ☆  rcy09 06.02.04
한국 최초라는 명예는 있으나 외국고어무비 따라하기에도 힘겨운듯한..섭섭 ★★★★  2435479 03.06.27
비됴는 엄청 짤림 ★★★★  비됴용평론가 01.05.21



한밤의 극장. 70년대식 촌스러운 간판에는 '스크림-죽여주는 심야상영'이라는 제목이 붙어있고 검표원은 꾸벅꾸벅 졸기만 한다.
이 스산한 극장에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관객들이 모여든다. 벤처 사업가 '인텔리'와 그의 애인 '모던녀', 단란주점 종업원 '쇼걸', 날건달 '사시미', 그의 친구 '마징가', 근무시간에 영화보러 온 의경 '삐리캅', 자살하려고 극장을 찾은 '비밀녀'와 그녀를 주시하는 의문의 남자 '의혹남', 모범생 타입의 '범보이'와 그의 날라리 여자친구 '양아걸' 등.
영화가 시작하자 스크린에 '이 영화는 정확히 90분짜리 영화이며 극장주인 나는 여러분을 90분 안에 처참하게 죽일 것이다. 극장 안은 모두 폐쇄되었고, 전파 차단기가 수없이 달려있어 핸드폰도 소용없다. 만약 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밖으로 무사히 내보내 주겠다'는 문구가 뜬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황당하게 여기지만, 화장실에 간 쇼걸과 사시미가 돌아오지 않고, 무대 양쪽에서 범퍼카와 시체들이 튀어나온다. 처참한 살인극이 시작된 것이다.



(총 1명 참여)
ffoy
정말 3류냄새가 팍팍 나지만, 웃기는 고어영화~     
2005-02-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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