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개봉저지를 당했던 영화<유로파 유로파>를 보고 arndt 03.12.06

평점주기 ☆★★☆★★★★☆★★★★★★☆★★★★★★★★☆★★★★★

차라리 죽는게 나은삶이라 할수있지않을까?,.. 같은인간이지만 다들 너무 잔인하다 ★★★★☆  38jjang 06.11.17 살아남기위해 처절해야만 했던 유태인소년의 짧지만 강한고통의 청소년기.. ★★★★  chati 06.10.30 유태인 꼬마의 파란만장한 경험... 기적은 우연이 아니라는데... ★★★★☆  knulp74 06.09.06

나치 치하의 독일. 유태인 소년 솔로몬 페렐은 누나가 나치의 손에 죽자 아버지의 명으로 형 이삭과 함께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 형과 헤어지게 된 솔로몬은 소련령이 된 폴란드의 고아원에 보내지고 소련 공산당으로 유년 시절을 보내다가 히틀러가 스탈린과의 협정을 깨고 폴란드를 공격하자 다시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 일행과 떨어진 솔로몬은 독일군에게 발각되고 영특한 솔로몬은 살기 위해서 자신이 독일군이라고 우긴다. 독일군은 능숙한 독일어를 구사하는 솔로몬의 말을 믿었고 소련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를 통역관으로 쓰게 된다. 그러나 솔로몬은 자기에게 동성애를 품고 있는 로버트에게 자신이 유태인이란 사실을 들키게 되지만, 그 이유로 인해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된다. 격전 중 로버트가 전사하자 실의에 빠진 솔로몬은 후퇴 시기를 놓쳐 소련군에 투항할 결심을 한다. 그러나 솔로몬이 소련군과 통신하는 것을 들은 독일군들은 접선 장소를 덮쳐 소련군을 소탕하고, 반대로 솔로몬을 영웅 대접한다. 이 일로 인해 사령관 레노는 그를 독일에 있는 학교에 보낸다. 학교에서 리니라는 아가씨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솔로몬. 그러나 그녀는 유태인을 끔찍히 증오하고 있었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솔로몬의 마음을 오해한 리니는 결국 떠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