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실수로 흑인 용의자를 사살한 여경찰 할리(Holly Jacobson: 코트니 테일러 분)는 그 일로 경찰직을 그만두게 된다. 그런데 잡지의 표지 모델이 연이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할리의 동료이자 애인인 형사 바비(Bobby Colter: 릭 로소비치 분)는 할리를 모델로 위장시켜 범인 추적에 나서자고 제안한다. 할리는 그날 이후, 범인을 유인하기 위해 빼어난 몸매와 미모를 바탕으로 여자 모델로 변신한다. 그녀는 어느 날, 표지 모델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만난 여자로부터 스트립 댄서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고민 끝에 할리는 범인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철저한 위장도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결국 그 제안을 받아들여 스트립 댄서가 된다. 그녀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관능적인 춤을 추는 스트립 댄서로 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 알고 지내던 또다른 모델이 살해당하자 범인이 주위를 맴돌고 있음을 직감하고 할리는 위험을 느끼는데. 스트립 클럽에서 유리관 안에 들어가 손님과 대화를 나누는 일을 맡게 된 할리는 자신의 사진을 봤다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남자 손님을 맞게 되는데 그가 여장한 남자, 범인의 몽타쥬와 유사한 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일대 소란이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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