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연인인 바바라와 샘은 바바라의 언니 루스가 술과 마약에 찌들어 두 남매를 학대하자 바바라가 법원으로부터 아이들의 양육권을 따내 조카들을 데리고 시골로 이사한다. 변화된 환경에 적응 못하고 힘들어하던 그들은 점점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바바라가 임신하고 기뻐하는 샘과 달리 엄마가 되기가 무서운 바바라는 낙태를 원해 둘은 싸운다. 카운셀링을 받는 바바라는 결국 건강한 여자아이를 낳게 된다. 한편 샘은 어머니와 갈등으로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지만 바바라의 충고로 어머니 루신다를 집으로 초대하지만 둘은 또다시 싸우게 된다. 샘은 바바라에게 청혼을 하고 한편 루스는 마약중독 재활프로그램을 끝내고 바바라를 찾아와 아이들을 다시 데려가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