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네라(1992, Havanera 1820)
스페인에서 제일 큰 로비라 선박 회사를 물려받은 알폰소(페르난도 게일닌 쿠에르보)가 사랑하는 여인 아멜리아는 집안의 빚을 갚기위해 농장주 마사나(아벨 포크)와 결혼하기로 한다. 알폰소는 가장 친한 친구인 마사나와 아멜리아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흑인 노예인 콘수엘라와만 관계를 가지는 마사나에게 심한 모멸감과 배신감을 느낀 아멜리아는 콘수엘라를 시켜 남편 마사나를 죽이려 한다. 한편 아멜리아의 외삼촌 발레리는 증기선 사업에 미쳐 가산을 탕진하고, 아들의 노예 거래사실을 안 로비라는 자살한다. 노예 제도의 변화를 거부하던 콘수엘라는 마사나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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