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떽쥐베리. 1900년 6월 29일 생. 1920년 공군에 입대하여 조종사 훈련을 받음. 작품으로는 [남방 우편기](1929), [야간비행](1931), [인간의 대지](1939), [어린 왕자](1943)가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종군하여 정찰 비행 중 실종되었으며 후에 유작인 [성채](1948)가 출간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비행사가 꿈이었던 앙트완느는 성장해서 파리-카사블랑카 간 항공우편 조종사로 근무한다. 그러던 어느날 비행기 사고가 일어나 사막 한가운데 추락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아내 콘수엘로에 대한 사랑을 등불삼아 기적적으로 빠져나오는 앙트완느. 그러나 그토록 사랑하던 아내도 자신의 비행에 대한 열망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녀와의 사이는 차츰 벌어지고...
1939년 9월 히틀러의 폴란드 침략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이미 비행사로서 자신의 삶을 마치기로 결심한 앙트완느는 죽음을 무릅쓰고 입대하여 군용기 조종사로 근무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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