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윌넛 크릭 농장의 주인인 프레스턴에게 원한을 가진 안소니는 그의 사업을 방해하기 위해 농장에 토냐를 들여 보낸다. 거리의 여자였던 그녀는 안소니의 도움을 받아 일류대학을 나온 여자로 신분을 가장한채 농장 관리인 일을 맡는다. 어려서부터 고아였던 토냐는 프레스턴의 행복한 가정을 부러워한다. 그녀는 프레스톤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내는 한편, 가정까지 차지하려는 치밀한 음모를 세운다. 우선 그녀는 프레스턴의 아내 로라를 없애기 위해 매일 음료수에 약을 타 서서히 죽게 한다. 그리고 프레스턴의 딸 레이시의 남자친구이며 농장의 일꾼인 세스를 유혹한 후 그가 자신을 강간했다고 신고해 그를 제거한다. 한편, 안소니는 그녀의 활동이 별 성과가 없다고 생각해 그녀를 다시 불러들이려 한다. 하지만 토냐는 안소니까지 죽이고 마지막으로 방해가 되는 레이시를 죽이려고 절벽으로 유인한다.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한 로라는 토냐의 방에서 자신에게 투여된 약과 그녀가 빼낸 서류뭉치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