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소자(1994, Shaolin Popey / 笑林小子)
오룡원 사원에는 스님 소룡, 동자승 소문, 그리고 덤벙대는 성격의 사형과 사숙, 주지인 사부가 무공을 연마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나이 어린 동자승 소문은 승려생활에 싫증내고 엄마를 그리워하자 사형이 사부님 몰래 소문을 그의 엄마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소문의 엄마는 이미 불문에 귀의한 자신의 아들을 잘 타일러 다시 절로 보낸다. 엄마를 그리는 딱한 마음에 오룡원 가족들은 소문을 위해 유모를 구한다. 오룡원에 들어오게 된 유모는 다름아닌 사부와 원한이 있는 마교의 교주 아진으로 소문의 유모로 가장하여 오룡원에 침입한 뒤 밤을 틈타 소림사의 무공 밀서인 시수경을 훔쳐 달아나게 되는데, 시수경을 마녀에게 빼앗긴 사부는 소룡과 소문, 사형을 하산시켜 마녀가 살고있는 천마고성에 보내 시수경을 찾아오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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